배우 김정화가 CCM 가수 유은성 전도사와 결혼한다. 김정화는 2001년 MBC 시트콤 뉴논스톱으로 데뷔해 백설공주, 쩐의 전쟁,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유은성 전도사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주님은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죠,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나는 이렇게 많이 받았는데 등 주옥같은 CCM으로 크리스천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 겸 작곡가다.
이 둘은 기독교 계통 구제단체인 기아대책을 통해 서로 알게 됐고 "안녕 아그네스"를 작업하고 녹음하는 과정에서 사랑을 키우게 됐다. 아그네스는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김정화 씨가 후원하는 우간다 어린이의 이름이며 김 씨는 2012년 에세이 "안녕 아그네스"를 저술했고 유 전도사는 동명의 노래 "안녕 아그네스"를 작곡했다.
둘은 현재 양가 상견례까지 마치고 구체적 결혼 일정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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