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한국 내 이용자만 1천만 명을 넘어, 메신저의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MSN 메신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한국MS는 기존의 MSN과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를 스카이프로 전환하지 않은 사용자들에게 8일부터 자동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
MS는 2011년 스카이프를 인수하며 스카이프의 통화 기술에 영상 통화, 채팅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시켜 차세대 메신저 개발에 공을 들여 왔다.
MS 측은 업그레이드를 할 시, 기존 메신저의 연락처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거부할 시에는 더 이상 메신저 사용이 불가능함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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