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서울 남산 조선신궁터에서 최초의 한국 부활절 연합예배가 열렸다. 현 한국기독교교회연합회의 시초인 조선기독교연합회와 주한미군의 주최로 열린 연합예배에는 1만5천여 명의 성도들이 참여해 예수 부활의 기쁨을 누렸다. 당시 부활절 연합예배는 해방 직후 치뤄진 것이라 그 기쁨이 남달랐다고 한다.
최초의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부활을 소망했던 성도들이 누렸던 기쁨과 감격이 올해 남가주 각 지역 부활절 연합예배에서도 계속된다.
먼저 LA지역은 남가주교협(회장 진유철 목사) 주최로 31일 오전 5시 30분에 로스앤젤레스한인침례교회에서 드린다. 설교자는 민경엽 목사(나침반교회)다.
오렌지카운티지역은 OC교협(회장 민경엽 목사) 주최로 오전 5시 30분에 은혜한인교회에서 드린다. 설교자는 진유철 목사(나성순복음교회)이다.
동부지역은 LA동부교협 주최로 선한청지기교회에서 오전 5시 30분에 드린다. 설교자는 김민섭 목사(엠마오장로교회)다.
세리토스지역은 중부교협(회장 곽소건 목사) 주최로 세리토스동양선교교회에서 오전 5시 30분에 예배를 드린다. 설교자는 이상명 목사(미주장신대 총장)이다.
벤추라지역은 벤추라교협 주관으로 카마리오연합감리교회에서 오전 6시에 드린다. 설교자는 조인 목사(벤추라카운티한인장로교회)다.
밸리지역은 샌퍼난도밸리교협 주최로 은혜와평강교회에서 오전 5시 30분에 드린다. 설교자는 류재덕 목사(밸리연합감리교회)다.
인랜드지역은 인랜드교협 주최로 인랜드교회에서 오전 5시 30분에 드린다. 설교자는 박충길 목사(인랜드영락교회)다.
사우스베이지역은 사우스베이목사회 주관으로 오전 5시 30분에 토랜스제일장로교회에서 드린다. 설교자는 구진모 목사(시온연합감리교회)이다.
리버사이드.빅토빌지역은 샌버나디노교협(회장 정충재 목사) 주관으로 창대교회에서 오전 6시에 드린다. 설교자는 정충재 목사(레드랜드한인교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