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선밸리의 한 여성이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 콘크리트로 만든 공사장 벽을 들이받고 검거됐다. 도주를 시작해 추격전이 벌어진 지 고작 3분 만이었다.
이 여성은 지난 일요일 밤 10시 경 술에 취해 운전하다 경찰의 주목을 받게 됐다. 그는 5번 프리웨이에서 시작해 101 프리웨이로 계속 도주했으나 공사 현장에 마련된 콘크리트 벽을 두 번 들이 받고 멈추어야 했다.
경찰이 사고 난 차량으로 접근해 왔을 때에도 그는 차 밖으로 나오길 거부했으나 결국 나와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사고로 인해 이 일대에 순간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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