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미션대학(GMU, Grace Mission University)이 지난 15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ABHE(The Association for Biblical Higher Education) 66차 총회에서 정회원 자격을 인준 받았다.

이 대학은 ABHE와 TRACS의 정회원, 그리고 ATS의 조회원 자격을 모두 획득함으로 기독교 최고의 모든 학력인준기관들의 인준을 받았다. 따라서 모든 학위와 학점은 미국의 유수 대학들과 교류가 가능하다.

이 대학에 따르면 한국신학교에서는 처음으로 선교학박사(D.Miss.) 과정을 TRACS에서 정식으로 인준을 받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현재 연방정부학비보조와 융자를 받음으로 자격이 되는 대학부 학생들은 거의 풀 장학금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 이밖에 TA(군인학비보조)가 제공되며, 많은 장학금제도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재정적인 부담이 없이 공부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I-20가 발행돼 많은 유학생들이 오고 있다.

그레이스미션대학교는 70%가 넘는 왕성한 사역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렌지카운티 풀러튼의 한인 밀집 지역에 26에이커나 되는 정원이 있는 넓은 부지에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학사과정(BA, 4년), 석사과정 (MA, 2년), 목회학석사과정(M.Div, 3년), 선교학박사과정(D.Miss)을 운영하고 있다.

김현완 학장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선교를 위해 영적지도자들을 양성하라는 하나님의 비전이 이루어진 증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기도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이사진, 교수, 직원, 학생, 후원자,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