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 있는 미국 대사관 입구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이 테러로 인해 자폭범과 대사관 경비원 1명이 숨지고 다수가 다쳤다. 이 테러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또 스스로 배후라고 나선 단체도 없다.
터키 정부는 이번 테러가 불법 좌파 조직인 혁명인민해방전선일 것으로 보고 있다.
터키에서는 지난 2008년에도 이스탄불에 있는 미국 영사관에서 테러가 발생해 범인과 경찰이 각각 3명씩 숨진 바 있다. 2003년에는 영국 영사관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 58명이 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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