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설교하는 죠지 버워 목사ⓒ김브라이언 기자
세계적인 초교파 선교단체인 OM(Operation Mobilization)의 창시자로 일평생을 헌신하여 전 세계에 복음의 능력과 성령 사역의 불꽃을 지핀 죠지 버워(George Verwer)가 크리스천의 사도행전적 삶을 강조했다.
죠지 버워는 “하나님의 사역에 필요한 것은 많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완전한 은혜를 경험한 사람한 진실된 크리스천”이라며 “우리 가운데 래디컬(근본적, 급진적)한 제자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죠지 버워는 래디컬한 크리스천에 대해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온전히 아는 자’, ‘자신의 모든 소유의 주인이 하나님 인 자’, ‘말씀에 생명을 내걸고 제자로서의 삶을 사는 자’ 등으로 설명했다.
그는 교회의 본질은 단순히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라며 오늘날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외형적 성공을 지향하거나 세속적인 욕망을 추구하는 모습을 지적했다.
죠지 버워는 “교회와 성도의 힘은 소유가 아닌, 성령의 권능을 힙입을 때 나타나게 된다”며 “이 시대 교회와 성도들이 십자가 복음의 깊은 은혜를 깨닫고, 성공 신화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명령과 제자도를 위해 목숨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교회와 성도들의 시선이 너무 세상으로 향해 있다”며 “우리의 삶의 방향을 주님께 맞추고, 예수님과 제자들의 삶을 향해 시선을 고정하라”고 덧붙였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