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교회음악협회(회장 안태환, 이하 교음협) 사업총회가 28일 둘루스 소재 한 식당에서 열렸다.

지난해까지 회장으로 섬겼던 이봉협 전 회장을 비롯한 전 임원진이 이사진으로 선임돼 협회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진 가운데, 안태환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탄탄한 임원진 구성을 마친 교음협 측은 이날 총회 자리에 신임 회장 선출을 축하하고 올 한해 사업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태환 회장은 "회장으로서 직책은 봉사직이라고 생각한다. 뜻이 맞는 분들이 연합해서 매해 하는 메시아 연주회를 잘 준비하고, 포럼이나 세미나 등을 잘 계획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좋은 기회들을 제공하고 싶다. 좋은 분들이 임원들로 흔쾌히 조인해 주셔서 팀 사역이 잘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사업기획 위원장, 교회음악전문위원장 등 모든 임원진 구성을 갖춰 더욱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행사 및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12월에 있을 메시아위원장 선출도 마쳐 더욱 은혜롭고 감동을 주는 메시아 연주회를 다짐하기도 했다.

신임 임원진 및 이사진은 다음과 같다.

신임회장 안태환
총무 이동을
회계 진명선
서기 조몽희
사업기획위원장 채혁
메시아위원장 김미리
교회음악전문위원장 최정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