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기현 박사는 온 세상이 미소로 인사하고 대화로 칭찬하며 사랑하고 나누는, 왕따 없는 세상을 꿈꾸며 미인대칭국민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 박사는 고려대 최고지도자리더십과정 교수를 역임하고, 삼성전자, 포스코, 두산엔진, 연합뉴스 등에서 3,000회 이상 강의를 하는 등 탁월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왕따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진심어린 충고로 책을 집필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 자신이 바로 청소년 시절 왕따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가 청소년기의 험난한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던 힘은 ‘꿈’이었고, 오랜 시간 꿨던 꿈은 마침내 오늘날 현실이 되어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고 있다. 왕따가 왕이 될 수 있다는 과감하고 솔직한 제목은 그의 체험에서 비롯된, 미래를 향한 꿈이다.

내 자녀가 집단 속에 어울리지 못하는 외로운 처지라면, 자녀가 이 책을 읽는 동안만큼은 더이상 외롭거나 주눅들지 않는다. 부모가 자녀에게 말하는 희망메세지를 담았기 때문이다.

김기현 목사가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를 통해 가장 하고 싶은 말은 “네 안의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고, 이루고자 하는 꿈을 발견하라”는 것이다. 꿈이 없으면 다른 사람에게도 자신에게도 소외당하는 왕따이지만, 꿈을 발견한 왕따는 누가 뭐라 해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사는 ‘왕재(王才)’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의 꿈을 이루며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을 책에서 ‘왕따왕’이라고 표현한다.

또 박지성, 오바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유명 인사들의 공통점은 ‘지난날의 왕따’였다는 사실을 다시금 강조한다. 이들과 같이, 지금 왕따라면 훗날의 ‘왕’이 될 수 있다는 희망적이고 도전적인 내용은 독자들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태도에 변화를 주기에 충분하다.

따라서 이 책은 왕따인 누군가를 위한 책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책이다. 나도 모르게 자라고 있는 감정, 열등감, 소외감을 발견해 원인에 대해 살피고, 이를 극복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문제점을 다른 차원의 희망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기 때문이다.

언젠가 동화 ‘미운오리새끼’에서 교훈을 얻었던 이들이라면,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를 통해 또 한 번의 꿈을 꾸게 될 것이다.

김기현 목사는 “우리의 미래인 내 자녀, 모교후배들의 왕따 문제는 내가 앞장서야 하며 왕따(폭력) 없는 따뜻한 학교를 만들려면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나서야 한다”고 했다. 또 왕따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한민국 청소년수호천사운동에 많은 학부모들의 동참을 권하며 <왕따 없는 따뜻한 세상만들기>(http://cafe.daum.net/1004kingstory) 카페를 개설했다.

김기현 박사는 독자에게 하고 싶은 말로, “이 책은 왕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독지가의 도움으로 후원, 제작되어 청소년, 학부모에게 전달되고 있으면 독지가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