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최중찬 목사, 이하 목사회) 회칙이 대폭 수개정됐다.

21일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 신년하례회 및 임시총회를 가진 목사회는 작년 11월 선임된 회칙수개정위원회의 보고를 받고 회칙 전반에 걸친 개정안을 받아들였다. 회칙수개정위원으로는 문인기, 김대기, 최중찬, 엄두섭, 송인 목사, 특별자문위원으로는 최낙신, 홍연표 목사가 활동했다.

이날 수개정된 부분을 간략히 살펴보면 첫째, 애틀랜타한인목사회의 명칭이 영문명(The Korean Ministers Association of Greater Atlanta, Incorporated)에 맞춰 대애틀랜타한인목사회로 바뀌었다.

둘째, 정회원의 미망인이나 선교사나 해외로 나가는 회원들을 위한 특별회원 제도를 신설했다.

셋째, 타주로 이주했다가 돌아오는 회원들을 위한 재가입 절차를 명시, 간소화 했다.

넷째, 조직으로 회장과 부회장, 총무, 서기, 회계 외에 협동총무와 회록서기, 부회계를 추가했다.

다섯째, 헌법 수정, 개정 위원에 대한 조항을 추가해 증경회장단에서 4명을 추천하고 회장과, 부회장, 총무가 참석해 총 7인이 1년간 활동할 수 있게 했다.

여섯째, 정기총회 날짜를 12월에서 11월 셋째 주로 변경했다.

이 밖에도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총무 송인 목사, 부총무 오흥수 목사, 서기 이재인 목사, 회록서기 최승일 목사, 회계 이신자 목사, 부회계 박덕희 사모가 신임임원으로 인준됐다.

목사회는 또 2013년 행사 계획으로 월례회(11회), 볼링친교(매월 월례회 후, 2월부터), 이단대책세미나(신천지에 대해), 영성 및 목회 세미나(7회), 목회자 가족 여름 수양회(7월), 연합야외예배(5월), 추계체육대회(10월), 총회(11월), 성탄축하 및 이취임예배(12월) 등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