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최대 한인교회 중 하나인 나성영락교회가 4대 담임목사로 한국 익수스교회 김경진 목사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주중앙일보가 2일 밝혔다.

김경진 목사는 토론토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신학석사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밴쿠버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한 뒤 한국의 익수스 교회에서 목회했다.

나성영락교회 관계자는 "공동의회를 통해 의견을 묻고 청빙 계획을 공식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수스교회는 한국 내 외국인 난민에게 각종 의료 서비스 및 선교를 펼쳐온 교회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