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온이 영하 16.3도로 올해 가장 낮은 온도를 기록했다.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이하로 측정되고 있다. 강원도 일부 내륙지방은 영하 25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6도, 춘천은 영하 20도와 영하 8도, 세종은 영하 19도와 영하 7도, 대전은 영하 16도와 영하 6도, 이 밖의 중부 지방은 영하 16~15도에서 영하 8~6도, 남부지방은 영하 12도~0도, 제주도는 0~1도로 전국이 꽁꽁 얼어 붙은 형국이다.
수원, 오산을 비롯한 경기 지역 4개 도시에는 한파주의보가 한파경보로 격상됐고 과천, 의왕, 성남, 하남 등 6개 도시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일단 한국시간으로 3일 오전 절정에 달한 한파는 낮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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