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푼 겨울 캠프 종강식. | |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가 지난 12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진행했던 ‘굿스푼 겨울 캠프’에 버지니아, 리치몬드, 시라큐스(뉴욕) 등지에서 9명의 한인 청소년들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형준, 이상훈, 정인웅 학생은 커뮤니티 서비스 40시간 수료증을 받았으며, 김정관, 김영관, 김윤형, 최진석, 채원석, 채우석 학생은 커뮤니티 서비스 60시간 수료증을 받았다. 학부형인 원미경, 이창순씨도 자녀들과 똑같이 캠프에 참가해 커뮤니티 서비스 40시간 수료증을 받았다.
최우수 캠퍼상에는 채원석, 김정관 학생이, 리더상에는 김윤형, 이상훈 학생이, 골든글로브상에는 정인웅, 채원석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28일 북버지니아장로교회 교육관에서 열린 종강식에서 이사장 심우섭 장로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훌륭하게 캠프를 마친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어디를 가던지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말고 겸손하게 ‘작은 예수들’로 살 것”을 당부했다.
김윤형 학생은 “라티노 형제들이 왜 거리에 서있는지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그 이유를 정확하게 알게 됐다”며, “그들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관 학생은 “캠프를 통해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라티노 도시빈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사역하고 있는 많은 봉사자들을 보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찾아와 함께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스푼은 12월 31일(월) 오전 11시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장로교회 앞에서 신년맞이 떡국잔치를 연다.
참여 문의: 703-622-2559(굿스푼 김재억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