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회화전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관계자들(왼쪽부터 조현성 교수, 정민우 화백, 김창환 총장, 김삼영 기획실장) |
재미화가 정민우 화백 특별회고전이 오는 12월 7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5주간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총장 김창환) 지하 1층 문화공간 여람에서 개최된다.
문화예술 행사로서 그 동안 한국적 인 모티브만을 고집하며 한국인의 정서를 화폭에 담아온 정민우 화백은 이번 회고전에서 서양화, 수묵화, 서화 등 지난 20년간의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지난 2008년 이후 4년 만에 전시회를 갖는 정민우 화백은 이번 전시회에서 수채화물감을 이용해 유화 느낌이 나도록 한 신작들을 준비했다.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가 주최하고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미주동남부한인회연합회, 재향군인회남부지회, 조지아한인청년회의소,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애틀랜타한국학교이사회가 특별 협찬하는 이번 행사의 개막행사는 12월 7일(금) 오후 6시, 폐막행사는 1월 11일(금) 오후 6시 열린다.
이번 행사에 대해 김창환 총장은 “문화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동포사회의 현실과 타국 땅에서 정체성이 불투명한 채로 성장해가는 한인 2세 청소년들에게 모국에 대한 정서를 고취시키는데 본교가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고자 행사를 개최하고 됐다”며 “계층을 불문하고 자녀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적인 행사문화 육성을 통해 동포사회의 밝은 미래를 지향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여해 나가겠다”고 소개했다.
전시회에 대한 문의는 770-279-0507이나 678-558-580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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