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의 전문성악가로 구성된 남성 선교 중창단 <아틀란타 맨즈 앙상블>이 지난 23일 순례자의교회(담임 유명화 목사)에서 첫 단독 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앙상블은 '내 주의 보혈은', '만유의 주재', '주는 나의 목자' ‘변명’ ‘주는 저산밑에 백합’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주의 모든 일에 감사’ 등 주옥 같은 중창곡을 탄탄한 실력과 믿음을 겸비한 부드럽고 힘찬 목소리로 표현해 냈다.

또 독창자로 나선 테너 채혁은 간증과 함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와 '옷자락에 스친 사랑'을 찬양했으며 장현화 반주자는 피아노 솔로곡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를 연주해 성도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현재 각 교회 지휘자와 프로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앙상블 단원들은 올 가을 ‘각자의 재능을 하나로 모아 아름다운 하모니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자’는데 뜻을 모아 앙상블을 창단했다. 이후 복음화대회 특송으로 데뷔한 이들은 지역 교회의 초청을 받아 연주를 해왔다.

앙상블은 한기창, 안태환, 신동찬, 조몽희, 채혁, 김민성, 조원휘, 이봉협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반주는 장현화 씨가 맡고 있다. 단장은 이봉협 전도사가, 지휘는 안태환 집사가 섬기고 있다.

아틀란타 맨즈 앙상블은 언제나 하나님의 찬양을 원하는 곳이 있으면 달려가는 찬양 사역팀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앙상블을 초청하거나 후원하기를 원하는 교회나 개인은 678-350-4680, bonghyuplee8@gmail.com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