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어른들만의 몫은 아니죠. 음악으로 최고가 되기 보다는 예수님을 모르는 이들을 위해 사용되길 바래요" 제2회 청소년 선교음악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말이다.

오는 5월 20일 오후 3시 30분, 창립예배를 갖는 새샘크리스챤교회(서해남 목사)는 예배에 이어 오후 5시에 청소년 선교음악회를 KTVN 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지역사회에 영적으로 갈급한 영혼들에게 생명수로 해갈하고자 '새샘' 이란 이름으로 창립하는 새샘교회 YOUTH부가 주축으로,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번째 선교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은 "학업 중이라 선교지에는 직접 갈 수는 없으나 피아노, 바이올린 등 자신의 재능으로 선교지에서 수고하는 선교사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선교음악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

이날 연주는 1부 클래식 순서와 2부에는 '축복송'과 '이 믿음 더욱 굳세라 ' 등 찬양곡이 펼쳐지며 출연진 학생 12명이 함께 준비한 중창 순서도 마련된다. 출연 학생들 대부분은 매주 사라토가 양로원에서도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음악으로 위로해 주고 있으며, 앞으로 교도소 선교와 인디언 선교 등으로 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이번 음악회는 새샘크리스챤교회 학생들뿐 아니라 임마누엘장로교회 , 산호세제일교회, 뉴라이프선교교회 등 중고등부 학생들도 함께 출연해 연주회를 갖고 이날 모아진 선교후원금 전액은 아프리카, 코스타리카 , 중국, 태국 등의 선교지로 보낼 예정이다 .

선교음악회 공연티켓(10불)은 행사당일 공연장에서도 구입할수 있다.
행사문의: 408-688-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