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뉴욕장로교회 임시 당회장 김영인 목사가 임시 당회장직 사의를 표했으나 다음 임시노회까지 계속 맡기로 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노회장 피윤생 목사)가 9일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임시노회를 열고 뉴욕장로교회와 든든한교회의 정상화와 관련한 안건을 각각 다뤄, 뉴욕장로교회 임시당회장 파송 건은 다음 임시노회로 미루고, 든든한교회 사태는 모든 법적 소송을 취하한다는 양측의 합의서를 11월30일까지 받기로 했다.
이날 임시노회는 세리토스장로교회 김한요 목사가 뉴욕장로교회의 후임목사 청빙을 거절한 이후 개최된 것으로, 긴 논의 끝에 현 임시당회장 김영인 목사 사임 및 새 당회장 파송의 건은 추후 임시노회에서 총회 합의서와 함께 다루기로 결정했다.
뉴욕장로교회는 현재 당회원이 1명인 상태로 당회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김한요 목사의 청빙 거절 이후 뉴욕장로교회 내부의 의견도 합일되지 않고 있어 당분한 후임 청빙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기 어렵다.
뉴욕장로교회는 지난 7월 29일 공동의회에서 2/3이상의 득표로 세리토스장로교회 김한요 목사에 대한 청빙을 결정했으나 김한요 목사는 뉴욕장로교회의 청빙을 거절한 바 있다.
이날 임시노회에서는 든든한교회의 경우 김상근 목사측이 모든 사회 법정 소송을 조건 없이 취하하고, 상대측도 전혀 법적 대응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양측 변호사가 한 문서에 작성하기로 하고 이를 11월30일까지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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