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회(PCA) 한인수도노회 제 41회 정기노회가 10월 8일 볼티모어 소재 갈보리장로교회에서 열렸다.

▲미국장로회(PCA) 한인수도노회 제 41회 정기노회.

미국장로회(PCA) 한인수도노회(노회장 홍원기 목사) 제 41회 정기노회가 10월 8일(월) 볼티모어 소재 갈보리장로교회(담임 조병래 목사)에서 열렸다.

정기노회에서는 서기부 보고, 임원선거, 총회 헌법 수정안 투표, 총회 공천, 각 부서 보고, 청원건, 기타 안건 등이 다뤄졌다.

임원 선거에서는 노회장에 임철성 목사(맥클린한인장로교회 담임), 부노회장에 박성일 목사(워싱톤한인장로교회 담임), 서기에 김동우 목사(벧엘교회 교구사역)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원진은 2013년 봄에 열리는 제 42회 정기노회부터 임기를 시작하며, 다른 임원진들도 제 42회 정기노회에서 선출된다.

고시부에서는 목사후보생 추천(맥클린한인장로교회 박진훈 전도사, 벧엘교회 이모세 전도사), 목사 안수 추천(갈보리장로교회 Ryan Johnson), 목사 이명 추천(복음의빛교회 담임 홍장석 목사), 목사 이명 보고(그리스도중앙장로교회 Owen Lee 목사), 목사 가입 보고(갈보리장로교회 조병래 목사), 교회 가입 추천(복음의빛교회) 등을 보고했다.

남부시찰회 보고 중에는 은혜공동체(안형준 목사, 한상우 목사)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은혜공동체(Grace Community)는 센터빌 인근에서 가정교회를 하는 비블리칼신학교 출신의 네 명의 목사들이 연합해 2012년 9월 9일부터 시작한 주일 예배 공동체로, 챈틀리에 위치한 Rocky Run Middle School을 빌려 예배를 드리고 있다. 함께하는 교회는 새창조교회(안형준 목사), 세빛교회(한상우 목사), 새언약교회(이해갑 목사), 베델교회(최우성 목사)이며, 주일 오전 10시45분에 Youth 및 EM 예배, 오전 11시에 어린이 예배와 한어권 성인예배를 드리고 있다. 창립예배는 추수감사주일쯤에 드릴 예정이다.

북부시찰회 주요 보고는 다음과 같다. 큰사랑교회(이은섭 목사)는 그동안 교회개척 과정에서 주일예배와 금요예배를 정규예배로 정착시키고 10월 28일에 창립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갈보리장로교회는 그동안 공석중이던 담임목사직에 조병래 목사를 청빙했다. 전정구 목사는 지난 9월부터 하워드한인교회의 담임목사로 청빙을 받아 현재 사역중에 있다. 조재현 목사는 드림교회의 청빙을 받아 담임목사로 경외사역을 하고 있다. 김성철 목사는 지난 7월 볼티모어중앙교회를 사임했으며, 현재 옥승룡 목사가 볼티모어중앙교회에서 말씀사역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