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호 목사(산호세중앙교회)는 5월 14일 주일설교에서 "기독교를 믿지 않는 지역에서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가 여성경시"라고 말했다.

북위 10도에서 40도 사이에 대부분의 미전도종족이 몰려있으며, 힌두, 불교, 이슬람교가 이 지역을 지배하고있다. 조 목사는 "이 지역을 보면 여성의 가치와 신분이 하락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는 대부분 여성들이 비난의 대상, 멸시, 무가치한 대상으로 인정받고있다. 압제와 교육의 부재에 시달리고있다. 여성들에게는 교육의 기회가 없다. 뿐만 아니라, 아프가니스탄의 경우 여성들에게 고등 교육을 허락할 경우 사회적 처벌을 받기도 하다.

조경호 목사는 "복음이 증거되고 하나님 나라가 회복되어졌을때, 여성의 지휘가 향상되고 여성의 리더십이 공동체를 만들어감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독교외의 다른 종교는 대개 여성의 지위를 상대적으로 낮게 여긴다.

힌두교는 여성 자체를 저주로 보기도 한다. 남편을 신처럼 섬겨야한다. 얼마전까지 남편이 죽으면 여자는 생매장되기도 했다. 불교는 전생에 죄를 많이 지으면 여자로 태어난다고 말한다. 코란에서는 아내가 남편 말을 듣지 않으면 폭력을 써도 된다고 기술하고있다.

조 목사는 "하나님을 떠난 시대이고, 하나님을 모르는 세대속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다. 21세기를 이끌어가는 것이 여성의 리더십이며, 페미니즘 시대를 넘어 우먼파워가 발휘대는 시대이고, 정치, 경제를 비롯한 각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있다"고 말했다.

또한, "죄가 파괴한 것이 여성의 가치이고 여성의 가치가 회복된 곳에서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 여성의 가치가 인정되고 존경받을때 그 공동체를 하나님은 축복하신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떤 여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남자의 인생이 달라지며, 이것은 여성의 지위가 그 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