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영적 성숙과 치유, 회복을 이끌고 있는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 ‘여성감성예배’가 28일(금) 오전 10시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천국 잔치로 초대하신 하나님을 다룬 스킷 드라마에 이어 한국예배학회 회장이자 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설교학 교수 김운용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이날 김 박사는 ‘거기에 계시는 그 분으로 인해’를 제목을 말씀을 전했다.

김운용 박사는 “인생을 살다 보면 기쁜 일과 슬픈 일을 모두 겪게 된다. 요셉의 삶도 그러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 하다가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게 됐다. 우리는 그 삶의 결과를 알고 있지만 요셉은 그의 앞날을 모른 체 10여년을 옥에서 살았다. 성경은 그곳에 있는 요셉의 감정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그 배후에서 역사하고 계신 하나님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박사는 “겉으로 보기에 힘 있고 돈 있는 권력자들이 세상을 움직이는 것 같다. 우리의 가정이 때론 절망의 자리에 있을 수 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을 수 있다. 하지만 항상 그 배후에서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역사하고 계심을 기억하라”고 당부했다.

다음달 여성감성예배는 김정숙 목사를 초청해 둘째 주 금요일인 12일 오전 10시와 오후 8시 ‘가을영성축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