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성도들의 회복과 부흥을 위한 세계로교회(담임 박정수 목사)의 부흥집회 ‘2012 Rise Up’이 지난 14일(금)부터 16일(주일)까지 열렸다.

이번 집회에서 말씀을 전한 박정수 목사는 ‘생수를 마셔라’, ‘영혼의 기근을 해소하라’,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라’, ‘능력의 그리스도인으로 살라’ 등을 제목으로 타락에 물든 현 세대를 지적하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박정수 목사는 15일(토) 아모스서를 강해하며 “아모스 시대는 북이스라엘의 부와 힘이 극에 달했던 때이다. 하지만 종교, 도덕, 정치적으로는 타락했다. 하나님의 백성이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지 못하던 영적 암흑기였다. 마치 오늘날의 시대와 같다고 여겨진다”고 말했다.

이어 박 목사는 “하나님은 그들에게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고 말씀하셨다. 가장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다. 하나님께서 이 같은 말씀을 주신 이유는 1~7장에 기록되어 있다. 그들은 성적으로 종교적으로 타락했고 하나님의 백성이 죄 짓게 만들었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박정수 목사는 “오늘날 교회는 어떠한가. 듣기 좋은 말을 찾고 책망의 말을 싫어하는 이들이 많다. 예수 그리스도가 선포되고 복음이 전파되야 할 자리에서 성공을 위한 긍정의 힘만 이야기 된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앞에 나와야 한다. 우리 모두 그 발 앞에 나와 헌신하며 살아가길 기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