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버지니아 사건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학생 정신건강관련행사에 최근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버클리 대.

버클리 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작년부터 시작된 그린 스티커운동에 다시한번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600여명의 학생들이 운동에 참가하고 있으며, 100개 정도의 녹색 스티커가 캠퍼스 내의 출구 앞이나 일터에 붙여져 도움을 줄 준비를 갖췄다. 이런 노력은 34000명의 학생들의 눈에 띄이기 위해 스티커의 수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

스티커에는 "사인을 찾습니다. 내가 도움을 줄 수 있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위로받는 모양의 둥근 어깨를 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