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 목사(금란교회)가 이번에는 9월 1일자 조선일보에 ‘시기가 왜 무서운 죄인가?’라는 제목의 전면광고를 게재했다.
김홍도 목사는 먼저 성경 속 인류 최초의 살인사건, 사울이 다윗을 시기하여 죽이려 한 사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사건 등이 시기심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세계 어느 나라나 공산주의자들이 가난한 무산대중들의 시기심을 자극하여 가진 자의 재산을 빼앗고 강탈하게 만들었고, 일본이 우리나라를 상대로 외교전쟁에 나선 것도 일종의 시기심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김 목사는 “시기는 교회부흥도 저해한다”고 주장했다. 시골교회에는 어디나 소위 ‘터줏대감’ 노릇하는 사람들이 있어 훌륭한 교인들이 들어오면 비방해서 내쫓는 경우가 있고, 도시교회도 파당을 짓고 편가르기를 하느라 성장하지 못하고 평안할 날이 없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김홍도 목사는 이후 “아버지 목사가 은퇴하고 아들이 담임자가 되면 ‘세습’이라 공격하고 비난한다”며 “그러나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이 세습하듯 자격이 있건 없건 물려주고 물려받는 교회는 없다”고 했다. “자격도 없는 아들을 억지로 담임목사 시키는 아버지가 어디 있으며, 그것을 받아주는 교인들이 어디 있겠느냐”고도 했다.
그는 “기업의 주인이 재산을 자식에게 물려주듯, 교회 건물이나 헌금을 물려주는 것이 아니다”며 “교회 건물이나 재산은 목사의 소유가 아니라 교회의 소유이고, 생활비도 교회가 책정해 주는대로 받는 것이지 담임목사가 봉급을 제 맘대로 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홍도 목사는 “그런데 좌파들은 북한의 3대 세습은 한마디도 하지 않으면서 교회의 정당한 후임자는 세습이라 비난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목사도 성직자이지만 육성(肉性)을 갖고 있는지라 시기심이 발동하기 때문에 자기보다 훌륭하고 설교 잘하는 후임자가 들어오면 잘해도 불편하고 못해도 불편하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교회의 당회나 총회에서 합당하다고 결의되면 아들 아니라 사위라도 후임자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아들이 설교할 때 교인들이 은혜 받으면 아버지 마음이 흐뭇하고, 아버지가 존경받고 사랑받으면 아들도 싫지 않지 않으며, 뒷받침해주니 힘이 되고 안전하다는 것이다.
김 목사는 “아버지는 ‘나는 지는 해요, 아들은 뜨는 해니까 아들이 존경받아야지’ 또는 ‘저는 흥해야 하고 나는 쇠해야 하겠노라’ 하는 심정으로 시기를 극복해야 할 것”이라며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 후임자가 되면 서로 시기하기 때문에 교회가 편할 수 없다(렘 20:10)”고 밝혔다.
이후에는 감리교단에서 지난 몇 년동안 감독회장을 뽑지 못하고 파행을 거듭한 것도 한 마디로 시기심 때문이라 설명했다. ‘왜 한 가문에서 김선도·김홍도·김국도가 다 감독회장을 해먹게 두느냐’고 총회 전부터 방해하다가, 44% 가까운 득표를 했음에도 억지 방해 공작으로 취임을 못했다는 것이다. 그는 “그런 사람들은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는 말씀대로 되어가고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김홍도 목사는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지위가 높아지고 칭찬과 존경을 많이 받으면 교만의 병이 들고 시기심이 많아진다”며 “시기심이 없는 사람은 없으니, 시기심이 일어날 때마다 빨리 기도하고 물리쳐 마귀를 쫓아내야 한다”고 정리했다. 그는 “지도자의 중요한 덕목의 하나는 항상 자기를 낮추고 겸손을 유지하는 것이며 남을 시기하지 않는 것”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김홍도 목사는 먼저 성경 속 인류 최초의 살인사건, 사울이 다윗을 시기하여 죽이려 한 사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사건 등이 시기심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세계 어느 나라나 공산주의자들이 가난한 무산대중들의 시기심을 자극하여 가진 자의 재산을 빼앗고 강탈하게 만들었고, 일본이 우리나라를 상대로 외교전쟁에 나선 것도 일종의 시기심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김 목사는 “시기는 교회부흥도 저해한다”고 주장했다. 시골교회에는 어디나 소위 ‘터줏대감’ 노릇하는 사람들이 있어 훌륭한 교인들이 들어오면 비방해서 내쫓는 경우가 있고, 도시교회도 파당을 짓고 편가르기를 하느라 성장하지 못하고 평안할 날이 없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김홍도 목사는 이후 “아버지 목사가 은퇴하고 아들이 담임자가 되면 ‘세습’이라 공격하고 비난한다”며 “그러나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이 세습하듯 자격이 있건 없건 물려주고 물려받는 교회는 없다”고 했다. “자격도 없는 아들을 억지로 담임목사 시키는 아버지가 어디 있으며, 그것을 받아주는 교인들이 어디 있겠느냐”고도 했다.
그는 “기업의 주인이 재산을 자식에게 물려주듯, 교회 건물이나 헌금을 물려주는 것이 아니다”며 “교회 건물이나 재산은 목사의 소유가 아니라 교회의 소유이고, 생활비도 교회가 책정해 주는대로 받는 것이지 담임목사가 봉급을 제 맘대로 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홍도 목사는 “그런데 좌파들은 북한의 3대 세습은 한마디도 하지 않으면서 교회의 정당한 후임자는 세습이라 비난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목사도 성직자이지만 육성(肉性)을 갖고 있는지라 시기심이 발동하기 때문에 자기보다 훌륭하고 설교 잘하는 후임자가 들어오면 잘해도 불편하고 못해도 불편하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교회의 당회나 총회에서 합당하다고 결의되면 아들 아니라 사위라도 후임자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아들이 설교할 때 교인들이 은혜 받으면 아버지 마음이 흐뭇하고, 아버지가 존경받고 사랑받으면 아들도 싫지 않지 않으며, 뒷받침해주니 힘이 되고 안전하다는 것이다.
김 목사는 “아버지는 ‘나는 지는 해요, 아들은 뜨는 해니까 아들이 존경받아야지’ 또는 ‘저는 흥해야 하고 나는 쇠해야 하겠노라’ 하는 심정으로 시기를 극복해야 할 것”이라며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 후임자가 되면 서로 시기하기 때문에 교회가 편할 수 없다(렘 20:10)”고 밝혔다.
이후에는 감리교단에서 지난 몇 년동안 감독회장을 뽑지 못하고 파행을 거듭한 것도 한 마디로 시기심 때문이라 설명했다. ‘왜 한 가문에서 김선도·김홍도·김국도가 다 감독회장을 해먹게 두느냐’고 총회 전부터 방해하다가, 44% 가까운 득표를 했음에도 억지 방해 공작으로 취임을 못했다는 것이다. 그는 “그런 사람들은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는 말씀대로 되어가고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김홍도 목사는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지위가 높아지고 칭찬과 존경을 많이 받으면 교만의 병이 들고 시기심이 많아진다”며 “시기심이 없는 사람은 없으니, 시기심이 일어날 때마다 빨리 기도하고 물리쳐 마귀를 쫓아내야 한다”고 정리했다. 그는 “지도자의 중요한 덕목의 하나는 항상 자기를 낮추고 겸손을 유지하는 것이며 남을 시기하지 않는 것”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