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횃불'지(발행처 21세기 선교센터)는 "한인들이 지금까지 내 자식만을 위해 기도하고, 때로는 편법을 스면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게 해줄려는 변질된 사랑에 눈이 멀었던 적이 많았다"고 5월호에 밝혔다.

"우리 자신과 교회를 돌아보며 주님의 사랑을 이웃에 실천하지 못함에 대해 진실로 회개하며 용서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버지니아텍 사건은 한국교회와 세계선교사역에 악영향을 미치며, 그동안 오랜 세월 쌓아올린 한국과 한국교회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순식간에 내리기도 했다"면서도, "하나님께서 참으로 보잘것 없는 한국교회를 사랑하셔서 오늘날 이렇게 성장케하시고 세계선교사역을 감당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전화위복'의 하나님을 발견하고 마지막 세계선교를 담당하는 충성된 종들로 사용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복음의 횃불지는 "부모들의 생업에 쫓겨 제대로 돌봄을 받지 못하고 이중문화속에서 부대끼며 어렵게 살아가는 미주 1.5세와 2세들에게 기도와 더 큰 관심과 사랑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