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국가인 미국 중심부 Washington DC 지역에 세계 선교를 위해 선교사를 훈련시키는 YWAM Base 가 설립되어 힘찬 행진을 시작했다.

젊은이들을 훈련시켜 선교의 현장으로 파송하는 꿈을 이루고자 아리조나에서 16년만에 제 2의 고향으로 돌아온 송제오 선교사가 그 주인공이다.

송 선교사는 YWAM Base를 설립하게 된 동기에 대해 “2010년 아리조나 지구촌교회를 은퇴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Salem, Oregon에 있는 YWAM base에 가서 CDTS 훈련을 받고 있었을 때, 하나님께서 구체적은 플랜을 응답으로 주셨다”면서“약 30년 전 Brandywine, MD에 61.5 에이커를 사 놓은 땅을 생각나게 해 주셨고, 당시 YWAM New York Base의 Director인 친구 윤재영 목사와 그 땅 위에 Washington 지역 YWAM Base를 함께 만들어 하나님 앞에 마지막 헌신을 하자고 할 때 쾌히 동의해서 지금까지 이 사역을 진행 중에 있다”고 했다.

현재 YWAM Brandywine/MD Base는 2011년에 State of Maryland와 Federal에서 비영리 단체(Non-profit Organization)로 허가 받고 송 선교사는 Founder로, 윤목사는 Base Director로 역할을 분담하여 건축과 훈련을 위한 일을 함께 진행 중이다.

건축은 건축재정의 반을 부담하기로 한 모 독지가의 기부와 Foundation Member 1,004명이 각각 $2000씩을 기부하는 ‘천사운동’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데, 많은 동역자들이 천사운동에 동참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YWAM 브랜디윈 베이스(MD)는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 27일까지(12주간)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30부터 10:30까지JDTC (Joshua Discipleship Training Course)를 시작하고 훈련한 후 Outreach를 다녀온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YWAM은 Youth With A Mission의 약자로, 수많은 젊은이들을 통해 파도처럼 세계 각 나라로 복음을 전파하고자 1960년에Loren Cunningham 목사를 통해 “To know God and to make Him known”이라는 Catch phrase로 창설된 선교단체이고 현재136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한국에는 ‘예수 전도단’ 또는 ‘열방대학’(University of All Nations)으로 더 알려져 있다.

문의) 917-589-0729 (윤재영 목사), 480-628-9197 (송제오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