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월드OKTA)가 주최하는 ‘차세대 무역스쿨’이 오는 20일부터 3일에 걸쳐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개강한다.

미주한인 무역인들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례행사인 차세대 무역스쿨은 이날 오전 9시 30분에 개막식을 열고 남가주 지역의 1.5~2세 차세대 무역인들과 선배 경제인들의 네트웍 형성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는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의원, 미셸 박 스틸 주 조세형평국 부위원장, 강석희 어바인 시장, BBCN 은행 앨빈 강 행장,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아들인 랄프 안 씨 등이 강사로 설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 대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관계법령 및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또 2박 3일에 걸쳐 합숙을 하는 대회 특성상 그룹별 프로젝트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 연령은 35세 이하로 제한됐다.

한편, OKTA LA는 13일부터 KOTRA 빌딩 내 위치한 사무실(4801 Wilshire Blvd. #104C, LA)에서 ‘차세대 무역스쿨’ 현장 접수 및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www.oktala.net/ 323-939-6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