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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칙필레(Chick-fil-A) 댄 캐씨(Dan Cathy) 회장이 동성애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캐씨 회장은 얼마 전 "The Ken Coleman Show"에서 동성애는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올 것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저는 우리가 그분에게 주먹을 쥐고 흔들면서 하나님의 심판을 부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결혼의 정의에 대해서 당신보다 더 잘 압니다'라고 말하면서 말이죠. 하나님께서 자만심이 가득하고 결혼이 무엇인지에 대해 (스스로) 정의하는 뻔뻔한 교만함을 가진 우리 세대에게 자비를 베푸시길 기도합니다."
애틀랜타에서 시작된 기독교 기업인 칙필레는 일주일 매상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주일에 문을 닫는 원칙을 창립때 부터 고수해 오고 있다. 칙필레 측은 직원들이 주일에는 예배를 드리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중시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결혼과 가족관계를 지원하고 촉진하는 비영리 단체나 기관을 후원하는 등 기독교적 가치관을 실행해 온 만큼 댄 캐씨 회장의 이번 발언은 '예상 했다'는 반응이 많다. 하지만 동시에 이번 캐시 회장의 확고한 입장 표명에 대해 동성애 옹호 활동가들과 동성애 지지에 가장 앞장서는 할리우드 배우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그와 칙필레에 대한 비판과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에드 햄스는 수요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부터 칙필레를 보이콧 하겠다고 공공연히 밝혔다. 그는 "칙필레가 동성애자들을 싫어한다고? 정말 구차하다. 동성애 치킨들을 어떻게 대할지 생각하기도 싫다. 앞으로 충성스런 고객을 잃게 될 것이다"라고 비난했다.
실제 할리우드에 최근 새롭게 문을 연 칙필레 식당 앞에서는 LGBT 지지자들이 모여 "칙필레는 사라져라. 동성애를 반대하는 칙필레를 보이콧한다"는 사인을 들고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칙필레의 돈 페리 대변인은 수요일 오후 지역 일간지 AJC에 미리 준비된 성명서를 보내 회사의 입장을 표명했다. 성명서에는 "칙필레의 문화와 서비스의 전통은 모든 사람들을 그들이 가진 신앙이나 신조, 성적 성향에 상관 없이 존경심과 존엄성, 그리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대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전통을 독립적인 소유주와 운영자에 의해 운영되는 1600개 이상의 체인점에서 계속 유지할 것이다. 더 나아가 우리는 앞으로 동성 결혼에 대한 정부나 정치적인 정책에 관한 논쟁에는 동참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계속되는 동성애 지지자들의 비난과 반대에 대해 입장을 확실히 하지 않았던 캐씨 회장은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듯 최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있었던 회사 경영진과 지도자들에게 기독교인이 되는 것과 기독교 회사를 소유하는 것의 차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기독교 기업이라는 것은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절대 '회사'를 위해 돌아가시지 않았다. 바로 나와 당신을 위해 돌아가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고 알려졌다.
캐씨 회장은 인터뷰에서 "우리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라는) 성경적인 정의로 이뤄진 가족을 매우 지지합니다. 우리는 가족이 소유하고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첫 번째 아내와 살고 있지요.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걸 도울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고자 합니다. 이런 부분에 우리 회사는 매우 헌신되어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동성애에 관한 입장 기업의 입장 표명은 최근 많은 논란과 이슈를 만들고 있다. 칙필레와는 반대로 얼마 전 회사 사무용품 전문 업체인 오피스디팟은 동성결혼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가수 레이디 가가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녀의 노래 'Born this way Foundation'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오피스디팟 측은 'Be Brave'라는 모토를 내세우고 있다.
애틀랜타의 정책 상담가 루스 멜호트라는 "우리는 '기독교인들처럼 편협하다'고 불리는 것을 흥미롭게 생각합니다. 도대체 언제부터 동성애자가 되는 것이 용기의 상징이고, 성적인 부도덕함이 용기 있는 행동이 되었습니까?"라고 반론을 제기했다.
한편, 애틀랜타 지역일간지 AJC는 댄 캐씨 회장의 발언을 비중 있게 다루면서 독자들에게 <동성결혼에 관한 댄 캐씨의 의견이 당신이 앞으로 칙필레를 이용하는데 영향을 끼칠 것인가?>라는 온라인 여론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 57.48%는 '상관 없다, 그 식당에 어쨌든 갈 것이다', 25.62%는 '아니다, 나는 다시 가지 않을 것이다', 10.42%는 '나는 거기서 먹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갈 수 있다', 6.48%는 '나는 그곳을 가지 않았고, 앞으로도 절대 가지 않을 것이다'라는 결과를 보이고 있어 대체로 댄 캐씨 회장의 입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캐씨 회장은 얼마 전 "The Ken Coleman Show"에서 동성애는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올 것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저는 우리가 그분에게 주먹을 쥐고 흔들면서 하나님의 심판을 부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결혼의 정의에 대해서 당신보다 더 잘 압니다'라고 말하면서 말이죠. 하나님께서 자만심이 가득하고 결혼이 무엇인지에 대해 (스스로) 정의하는 뻔뻔한 교만함을 가진 우리 세대에게 자비를 베푸시길 기도합니다."
애틀랜타에서 시작된 기독교 기업인 칙필레는 일주일 매상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주일에 문을 닫는 원칙을 창립때 부터 고수해 오고 있다. 칙필레 측은 직원들이 주일에는 예배를 드리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중시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결혼과 가족관계를 지원하고 촉진하는 비영리 단체나 기관을 후원하는 등 기독교적 가치관을 실행해 온 만큼 댄 캐씨 회장의 이번 발언은 '예상 했다'는 반응이 많다. 하지만 동시에 이번 캐시 회장의 확고한 입장 표명에 대해 동성애 옹호 활동가들과 동성애 지지에 가장 앞장서는 할리우드 배우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그와 칙필레에 대한 비판과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에드 햄스는 수요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부터 칙필레를 보이콧 하겠다고 공공연히 밝혔다. 그는 "칙필레가 동성애자들을 싫어한다고? 정말 구차하다. 동성애 치킨들을 어떻게 대할지 생각하기도 싫다. 앞으로 충성스런 고객을 잃게 될 것이다"라고 비난했다.
실제 할리우드에 최근 새롭게 문을 연 칙필레 식당 앞에서는 LGBT 지지자들이 모여 "칙필레는 사라져라. 동성애를 반대하는 칙필레를 보이콧한다"는 사인을 들고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칙필레의 돈 페리 대변인은 수요일 오후 지역 일간지 AJC에 미리 준비된 성명서를 보내 회사의 입장을 표명했다. 성명서에는 "칙필레의 문화와 서비스의 전통은 모든 사람들을 그들이 가진 신앙이나 신조, 성적 성향에 상관 없이 존경심과 존엄성, 그리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대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전통을 독립적인 소유주와 운영자에 의해 운영되는 1600개 이상의 체인점에서 계속 유지할 것이다. 더 나아가 우리는 앞으로 동성 결혼에 대한 정부나 정치적인 정책에 관한 논쟁에는 동참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계속되는 동성애 지지자들의 비난과 반대에 대해 입장을 확실히 하지 않았던 캐씨 회장은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듯 최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있었던 회사 경영진과 지도자들에게 기독교인이 되는 것과 기독교 회사를 소유하는 것의 차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기독교 기업이라는 것은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절대 '회사'를 위해 돌아가시지 않았다. 바로 나와 당신을 위해 돌아가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고 알려졌다.
캐씨 회장은 인터뷰에서 "우리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라는) 성경적인 정의로 이뤄진 가족을 매우 지지합니다. 우리는 가족이 소유하고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첫 번째 아내와 살고 있지요.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걸 도울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고자 합니다. 이런 부분에 우리 회사는 매우 헌신되어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동성애에 관한 입장 기업의 입장 표명은 최근 많은 논란과 이슈를 만들고 있다. 칙필레와는 반대로 얼마 전 회사 사무용품 전문 업체인 오피스디팟은 동성결혼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가수 레이디 가가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녀의 노래 'Born this way Foundation'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오피스디팟 측은 'Be Brave'라는 모토를 내세우고 있다.
애틀랜타의 정책 상담가 루스 멜호트라는 "우리는 '기독교인들처럼 편협하다'고 불리는 것을 흥미롭게 생각합니다. 도대체 언제부터 동성애자가 되는 것이 용기의 상징이고, 성적인 부도덕함이 용기 있는 행동이 되었습니까?"라고 반론을 제기했다.
한편, 애틀랜타 지역일간지 AJC는 댄 캐씨 회장의 발언을 비중 있게 다루면서 독자들에게 <동성결혼에 관한 댄 캐씨의 의견이 당신이 앞으로 칙필레를 이용하는데 영향을 끼칠 것인가?>라는 온라인 여론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 57.48%는 '상관 없다, 그 식당에 어쨌든 갈 것이다', 25.62%는 '아니다, 나는 다시 가지 않을 것이다', 10.42%는 '나는 거기서 먹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갈 수 있다', 6.48%는 '나는 그곳을 가지 않았고, 앞으로도 절대 가지 않을 것이다'라는 결과를 보이고 있어 대체로 댄 캐씨 회장의 입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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