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선교와 전문인선교를 연구하는 동시에 이를 효과적으로 하고, 선교사들 간의 네트웍과 지난 30여년 동안의 선교 자료와 경험을 후대에 남기기 위한 GMAN(Global Ministries Alliance for Networking) 포럼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Howard Johnson Hotel(Howard Johnson Hotel. 222 West Houston Ave, Fullerton, CA 92832)에서 열린다.

‘30년 한국선교진단과 비즈니스선교 및 전문인선교 개발전략’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GMAN이 주최하고 남가주선교단체협의회와 풀러선교대학원학국학부가 공동주관한다.

성경강해 강사는 박희민 목사(나성영락교회 임시당회장)이 서며, 주제발제 강사는 박기호 교수(풀러선교대학원교수), 임종표 선교사(케냐, 한동대 교수), 이재환 선교사(컴미션 대표), 김종국 선교사(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장로신학대학원 원장), 조용중 선교사(전 필리핀선교사)가 나선다. 또한 비즈니스선교 사례발표자로 장금주 선교사(GBN 국제대표), 최국환 집사(미국 의류업), Brian Y. Chun 장로(건축설계 및 시공)로 나서며, 전문인선교 사례발표자로 김필립 장로(제 3세계 식량개발전문가), 이규헌 집사(NTS Research& Inc 대표), Paul 유 선교사(필리핀. 한의사)가 나선다. 이밖에 남가주 교계 지도자 및 평신도 전문인들 50명 이상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했다. 포럼은 일방적 강의 형식이 아니라, 질의응답 시간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17일 정오 LA 한인타운 한 식당에서 주최 측이 기자회견을 개최한 가운데, 김정한 선교사(남선협 대표), 백운영 선교사(GP국제대표), 송상천 선교사(러시아), 김종국 선교사(인도네시아장로교신학대학 학장), 임종표 선교사(Evangelical Mission for Africa Director), 조헌영 목사(큰빛교회)가 참석해 포럼에 대해 설명했다.

임종표 선교사는 “이제 한국선교를 보는 각도를 전환해, 양에서 질로, 전문화 및 세분화, 현장화 해 서로 연결될 때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포럼의 자리가 관련의 것들이 효과적으로 접촉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상천 선교사는 “한국선교가 이제 전문화 및 세분화를 요구받는 시대가 왔다”면서 “이를 통해 앞으로 비즈니스 전문인 선교가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백운영 선교사는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경험한 선교사들이 많은 발표를 할 것으로 기대돼,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피드백이 될 것이라 예상 된다”고 했다. 조헌영 목사는 “개교회들이 선교를 하면서 가지는 단점이 교파별로 선교를 함으로 서로 네트웍이 안된다는 점”이라며 “어느 교파든지 전문성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한 선교사는 “포럼을 세분화시켜서 전 세계 곳곳에서 교육, 문화, 교회개척을 이용한 선교가 일어날 수 있다”면서 “특징은 전문화로, 실수를 줄이고 방향을 잡는 멘토링 역할도 가능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714-522-7766, www.iamgman.org, sonministr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