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전 티코 1대와 만 원으로 시작한 한국 오병이어 사역이 미주로 확장하면서 제 5, 6차 (미주)청소년 캠프가 오는 6월 25일부터 30일(5차 캠프: 25일~27일, 6차 캠프: 28일~30일)까지 펜실베니아 Ramada Inn에서 개최된다.

‘십자가를 회복하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김요한 목사(비전파워), 방준영 전도사(새소망교회), 이혜진 전도사(Anatolian Grace Church), 멜리샤 팍(Mellissa Falk, CT Korean Mission Church)이 강사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그리스도 안의 새 꿈을 심어줄 예정. 이번 캠프 중 진행될 콘서트에는 AME 디렉터이자 Gorden College 교수인 수 배(Soo Bae), 복음 가수인 티파니 미쉘(Tiffany Michelle), 미국 파워스톰이 출연한다.

▲비전파워 청소년 캠프 준비팀.

비전파워 박다니엘 전도사는 “언제부터인지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세상의 성공, 명예, 물질을 따라가면서 예수님을 성공의 수단 방법으로만 생각하고 있는지 모른다”며 “진짜 복음은 내가 가진 것 없이 가난하고 내세울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일지라도 십자가를 생각하면 기쁨이 넘치고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채울수 없는 평강과 기쁨이 흘러 넘치는 것, 이것이 진정한 십자가 복음이다.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십자가를 회복하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비전파워는 1998년 티코 한 대와 만원을 가지고 5대양 6대주를 향한 꿈을 꾸며 오병이어란 이름으로 청소년 사역을 시작했다. 현재 한국 10개 지역과 미국에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 겨울 비전캠프, 학교에 교회를 세우는 스쿨처치 운동, 전국 투어 해외 비전캠프 등의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비전파워라는 이름은 삶의 비전(목표)이 예수님이 되고, 우리의 파워(능력)가 십자가로부터 나옴을 고백하며 만든 것이다. 비전파워 측은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10대들이 예수님을 만나 꿈을 꾸고 이 땅에 하나님 나라 건설의 비전을 꿈꾸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비전파워는 2009년 이후 총 4번의 캠프를 미주에서 진행했다. 이번 비전캠프 등록비는 150불로, 신청은 visioncamp.com을 통해서 하면 된다.

문의 및 담당) 김아인 간사 551-486-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