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되고 척박한 해외 지역의 아동결연 운동을 미동부지역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황영진 목사·이하 미동부기아대책)가 5월31일 야외에서 월례회를 갖고 내실 있는 구제사업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통상 실내에서 예배와 함께 월례회를 갖고 회의를 진행해 왔던 미동부기아대책은 5월 마지막날 회원들과 함께 알리폰드 파크에서 예배드리면서 친교를 나누며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호스트는 회장 황영진 목사가 맡아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눴다.

미동부기아대책은 내달 초 김종덕 이사장 취임예배를 드릴 예정으로 이사진 구성이 현재 거의 완료됨에 따라 보다 조직적인 운영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특히 8월에는 첫째주간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배우 김정화 씨를 초청한 가운데 해외아동결연 후원의 밤을 가질 예정이며 8월 2째주는 콜롬비아 현지에서 아동교육센터 헌당예배가 계획돼 있으며 8월 셋째주는 페루 사랑의 집짓지 단기선교를 떠난다.

황영진 회장은 “기아대책은 단순히 구호활동에서 그 의미가 끝나는 단체가 아니라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 단체”라며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순수한 목적 가운데 서로 협력하고 한 마음이 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