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사우스베이축구회(회장 이병주) 주최로 콜럼버스팍에서 제7회 교회대항 축구대회가 열렸다.

시합은 A조와 B조로 4개팀씩 나뉘어 진행이 되었고, A조에서는 사우스베이선교교회가 우승했으며, B조에서는 미주서부장로교회가 우승했다.

왕중왕전에서는 미주서부장로교회가 우승을 차지했고, 페어플레이 팀으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1년간 준비해 온 성 프란치스코 성당팀이 선정되었으며, 전체 MVP 선수로는 미주서부장로교회의 윤대성 씨가 뽑혔다.

이병주 회장은 “매해 사우스베이 교민들의 우의증진과 체력단련을 통해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다음 해에는 더 많은 교회가 참여해 더 큰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대회에는 대흥장로교회, 미주서부장로교회, 코너스톤교회, 토렌스제일장로교회, 토랜스조은교회, 사우스베이선교교회, 성프란치스코성당, 샌디에고성당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