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해마다 남가주에 많은 교회들이 연합해 발달장애인들과 그 가족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마당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5일 Whittier Narrows Recreation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해피빌리지 미주한인봉사단(KAVC)과 선한청지기교회(송병주 목사) 주관으로 열렸다.
송병주 목사의 설교로 예배를 드린 후, 식사와 게임 시간이 있었고 선한청지기교회의 워십댄스, 고수희무용단의 사물놀이와 부채춤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부서를 두고 있는 25개 교회와 관련 단체 11곳이 참여했고, 물품 후원 및 자원봉사 지원으로 13개 단체에서 참여해 훈훈한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ANC온누리교회 김의구 목사, 파사데나장로교회 성현경 목사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단체사진촬영은 남가주사진작가협회에서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