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평화와 이번 대선을 위해 한국과 미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합심해 기도하는 성회가 오는 5월 15일 만나교회(구 나성한인감리교회, 433 S. Normandie Ave. Los Angeles, CA 90020)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신신묵 목사)와 미주한인기독교지도자협의회 준비위원회(김종원 목사), 남가주교협, 남가주목사회, 남가주원로목사회가 함께 한다.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기독교 지도자들의 연합체들이 주최하는 행사이니만큼 그 영향력도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오전 7시 30분 예배로 시작된다. 이 예배에서는 박희민 목사가 설교하며 곧 이어 전광훈 목사(청교도영성훈련원장)가 세미나를 인도한다.

기독당 창당에 크게 기여한 전 목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한반도의 영적 상황과 정치적 상황을 연결시켜 목회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함께 기도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주도하고 있는 김종원 목사는 “한국과 미주의 지도자들이 분단된 조국의 평화와 대통령 선거를 위해 특별히 기도하고 도전 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목회자들을 초청했다. 이 행사에 회비는 없다.

문의) 818-448-4149, 818-842-5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