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의석) 주최 ‘제1회 애틀랜타 한인 배구대회’에서 실로암교회 A팀이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29일(주일) 오후 2시 30분 결승리그에서는 실로암교회 A팀과 한인교회, 잔스크릭한인교회와 마리에타 연합팀이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며 실로암교회 A팀이 우승, 존스크릭한인교회가 2위, 마리에타연합팀이 3위를 차지했다. 대회 MVP로는 실로암교회 A팀의 좌측 공격수 발렌주엘라 현수 군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 총 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리그를 치룬 바 있다.

한편, 애틀랜타한인회는 이번 대회 참석자들을 토대로 오는 6월 9일 열리는 동남부 한인체전 배구팀을 조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