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문교회, 멕시코 단기 선교팀.

메릴랜드 소재 하늘문교회(Heaven’s Door Community Church, 담임 이성주 목사)가 6월 1일(금)부터 12일(화)까지 멕시코 수도 Mexico City 에서 북서쪽으로 510km 가량 떨어진 Aguascalientes 라는 곳으로 단기선교를 떠난다.

이 곳에는 WEC 선교 단체에서 파송받은 정명남(Joshua Jung) 선교사와 아내 권정희 선교사가 Arbol Frondoso(울창한 나무 교회)를 섬기고 있다. 정명남 선교사에 의하면 Arbol Frondoso는 현재 100-200명 정도 현지인들이 모이는 교회이고, 매주 토요일에는 60명의 어린이들이 성경클럽에 참여하고 있으며 30명 정도의 청소년들이 있다. 하지만 삶의 모델이 없고 소망없이 지내는 청소년들이 대부분이고 어린 나이의 임신과 태아가 유산되는 일이 흔하다.

멕시코 단기선교팀은 리더를 맡은 이평훈 형제를 포함해 총 7명의 청년,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이평훈 형제는 “무엇보다 저희 교회 청년들에게 중,남미를 향한 선교의 마음을 주시기 시작했고, 또 작년 11월부터 시작한 하늘문교회 선교 훈련을 섬겨주신 박세업 선교사님께서 정명남 선교사님을 소개 시켜주셔서 자연스럽게 선교지로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단기선교팀 소개>
이평훈(Joshua Pyunghoon Lee, 27): John Hopkins University, Biophysics B.A. 2007년도에 졸업하고 현재 University of Maryland Baltimore College of Dental Surgery 4학년 재학중이며 다가오는 5월에 졸업을 준비하고 있다. 하늘문교회에서 청년부 리더로 섬기고 있고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터키, 우즈베키스탄, 몽골, 중국, 인도, 에콰도르, 멕시코, 캐나다, 미국 등 여러 나라로 단기 선교를 다녀 왔다. 앞으로 지속적인 단기 선교 및 의료 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한성봉(Bryan Han, 25): University of Maryland-College Park, Aerospace Engineering 전공으로 졸업하고, Johns Hopkins University Systems Engineering M.S. 과정 중에 있으며 현재 Booz Allen Hamilton 에서 Consultant 로 일하고 있다. 현재 하늘문교회 청년부 리더로 섬기고 있고, 2007년 몽골 선교 이후 지속적으로 선교를 향한 마음을 갖고 삶을 개척하고 있다.

최형국(Elliot Choi, 23): Johns Hopkins University, Neuroscience B.A/M.S. 현재 NIH/NINDS 에서 research 를 하고 있으며 의료 선교에 대한 비전과 함께 현재 Medical School에 입학하기 위한 준비 중에 있다. 하늘문교회에서 리더로 섬기고 있다.

이호성(Ho Sung Lee, 22): University of Maryland-College Park, Animal Science 전공으로 현재 4학년 재학중이며 하늘문교회 찬양팀에서 찬양팀 리더 및 Bassist 로 6년째 섬기고 있다.

성현(Christopher Sung, 21): Univeristy of Maryland-College Park, Biomedical Engineering 전공. 현재 3학년으로 재학중이며 이번 선교를 통해 다시 한번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과 소명을 찾기를 기도하고 있다.

김소영(So Young Kim, 21): Peabody Institute, Violin Performance 전공. 현재 2학년으로 재학중이며, 하늘문교회에서 오케스트라 봉사와 성경그룹 리더로 섬기고 있다.

정민정(Christi Chung, 21): Maryland Institute College of Art , Graphic Design 전공으로 현재 3학년으로 재학중이다. 이번 단기 선교 Fundraising 을 위해 T-Shirt 디자인을 하는 등 헌신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섬기고 있다. 앞으로도 그림과 디자인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 받길 기도하고 있다.

<단기선교 일정 및 사역>
6월 1일부터 12일까지 11박 12일 동안 갔다올 예정이며 현재 모든 비행기 예매는 마친 상태다. 6월 1일 오전 11시에 떠나 Aguascalientes (AGU) 공항에 밤 10시 도착할 예정이며 Arbol Frondoso (울창한 나무 교회)에서 어린이 토요 성경클럽(매주 현재 60명 정도 참석)을 돕고 청소년 학생들과 운동하고 대화하며 격려하는 일, 시골 교회 방문, 그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교회 건축(223제곱평방미터, 약 48평에 건충 면적, 3층 공사)의 일부를 돕는 사역을 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비전>
이번 선교를 향한 비전은 단기 선교 후 더 구체적으로 장기적인 선교를 구상하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현지 교회와 선교사들을 후원할 수 있는 바탕을 개척하고 또 매년 같은 곳으로 단기 선교 팀을 보내 그 곳의 사람들과 장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기도하는 것이다. 또한 미국 메릴랜드와 워싱턴 D.C에 있는 교회들과 학생들의 인적 자원을 동원하여 의료 선교(Medicine, Dentistry, Pharmacy, Nursing)를 하는 것이 이번 단기선교팀과 청년들의 비전이다. 더 나아가 각자 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독교인으로서의 삶을 살아내는 것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다.

<기도제목>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길 기도합니다. 저희가 이번에 가게 될 멕시코 땅 뿐만 아니라 저희가 살고 있는 미국 땅, 그리고 한국과 북한,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미전도 종족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이번에 함께 가는 저희 팀 멤버들이 하나가 되어 공동체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멕시코에 있는 교회와 교회를 섬기고 있는 선교사님들, 리더들을 위해. 멕시코에서 만나게 될 영혼들이 하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특별히 그곳에서 소망 없이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체험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소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Arbol Frondoso(울창한 나무 교회) 공동체가 영적으로 강건할 수 있도록. 단기 선교 준비 과정 속에서 영적 전쟁 가운데 승리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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