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16일 양일간 LA 한인타운 중심에서 Bible Crusade라는 집회를 개최한 박옥수 구원파에 대해 남가주 목회자들이 행사장 맞은편에서 반대 시위를 벌였다.

한기총 미주총회, 나성목우회, LA교역자협의회, 미주대한신학교 관계자들은 집회 기간동안 피켓 시위를 벌였다. 류당열 목사는 “미주 교계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반대 시위를 벌였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미주기독교이단대책연구회 한선희 목사도 이번 집회에 맞춰 “구원파의 구원 교리에는 성화의 과정이 결여돼 있으며 다른 교회 성도들의 구원을 인정하지 않는다, 구원을 하나님의 은혜보다 인간의 확신에 의존한다”며 비판의 글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