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단기선교 시즌이 돌아오면서 선교 준비에 들뜬 교회들이 늘고 있다.

교회가 세워진 후 20년 만에 첫 단기선교를 떠나는 임마누엘아멘교회(담임 이태봉 목사)도 그 중에 하나.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멕시코 유카탄 반도 치아파스 지역으로 떠나는 임마누엘아멘교회는 이태봉 담임 목사의 인솔로 8명의 청소년들이 참여, 주택개량사업(집안 흙바닥을 시멘트로 바르는 일)과 학용품 및 의약품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이태봉 목사는 “매주 주일 오후 모여서 기도와 선교 훈련, 현지 학습 등을 하게 되며 선교비 마련을 위해 바자회, 세차, 후원편지 쓰기 등을 할 계획”이라며 “전교인의 관심과 후원 속에 진행되는 이번 단기선교로 교회가 하나되고 부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작은 교회지만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지역 복음전파와 세계선교 비전을 가지고 영혼 구령 사업을 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임마누엘아멘교회 부흥사경회가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장재효 목사(한국 성은교회)를 초청, 개최된다.

선교 후원 문의) 571-263-7637, Wdcnews@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