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관광 박평식 대표가 여수세계박람회(여수 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아주관광(usajutour.com)은 지난 3일 박평식 대표가 여수시로부터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 받았다고 밝혔다. 박대표는 앞으로 여수세계박람회 관련 홍보활동은 물론 관련 여행상품 개발 등 실질적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사진: 아주관광 박평식 대표가 홍보대사 위촉패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그가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은 미주 최대 한인여행사의 대표이사란 이유도 있었지만, 그보단 지난 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모국경제살리기, 모국에달러보내기 등의 캠페인을 주도하고 모국 방문 관광상품을 출시했던 이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평식 대표는 거제시 홍보위원,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 경남 관광자문위원, 평화통일 자문위원 등 대한민국 관광자원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평식 대표는 “전세계인들에게 여수시가 한국의 대표적인 아름다움임을 보여줄 것"이라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미주한인 모두가 여수엑스포의 홍보인이 되어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아주관광은 지난해 7월 여수엑스포 공식지정여행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 관련 상품을 출시 등 홍보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여수엑스포는 올해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여수 신항 일대에서 열린다. CNN, 론리 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여수엑스포를 선정할 만큼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6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등 각종 전시관과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고 하루 90여 회 총 8천여회의 문화예술 공연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