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교육 저지를 위해 오렌지카운티목사회가 직접 나섰다.

3월의 마지막날, OC목사회는 SB48 법안에 반대하는 PRE와 Class Act 서명 운동을 위해 풀러튼의 한 한인마켓에서 직접 서명을 받았다.

이날 이들은 마켓을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스를 만들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PRE와 Class Act에 관련한 서명을 각각 120장 받았다. 목사회 임원들은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점심까지 싸왔으며 확성기에 대고 “우리 자녀들에게 동성애가 교육되는 것을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목사회장 신종은 목사는 “동성애 교육에 수수방관할 수 없어서 목회자들이 솔선수범하고자 이곳에 나오게 됐다”고 전하며 “이제 서명 마감이 16일 정도가 남았지만 끝까지 모든 교회에서 열심을 다 해 주길 바란다”고 간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