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에스엔터테인먼트(한국)와 크리스천채널네트워크(CCN)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씨씨엠루키 미주예선 선발 경연대회'가 지난달 31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또감사선교교회(최경욱 목사)에서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마쳤다.

경연대회는 미주 최초로 오디션이라는 문화적인 컨셉을 가지고 2회째인 이번에 처음으로 미주지역 예선을 진행한다. 이번 예선전은 총 30개팀이 참여했으며, 열정과 영혼을 울리는 찬양으로 심사위원과 관중들이 호흡하는 대회였다. 미주에서는 처음 있는 대회인 만큼 음악적인 실력면에서 매우 우수한 찬양 사역자들이 참여했다. 본선은 한국에서 열린다.

대회는 3시부터 리허설을 시작하여 4시 30분부터 2시간 30분간 진행됐다. 한곡이 끝나면 심사위원들이 바로 곡에 대한 평가와 조언을 했으며, 참가자는 심사위원의 요구사항에 따라 다양한 퍼포먼스와 영성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중 5팀만 선발하고, 그 중 1위는 한국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에서 있을 본선에 진출하며, 선발된 5팀은 기념음반을 제작하여 남가주 지역을 투어하는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수상자는 4등에서 동점자가 나와 총 6팀이 입상하게 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 이아름 자매
2등 - 이정수 형제
3등 - Tia Jun
4등 - 신선일 자매
4등 - Alice Shin 자매
5등 - 홍은혜 자매

심사위원은 지명현 목사, 찰스 김 목사, 이천 목사, 피터 박 목사, 구현화 사모, 장호준 형제, 이대명 형제 등 미디어.찬양 전문 사역자들로 구성되어 공정하게 진행됐다. 대회 사회는 미주복음방송의 방송 동역자 박갑수 목사, 반주는 박오달 자매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