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장로교회(성요셉 목사)가 터헝가(Tujunga)에서 4년 6개월의 목회를 마치고, LA로 예배 장소를 옮겨서 이전감사예배를 18일 오전 11시에 드렸다.

‘블레셋 땅에 사는 아브라함’(창21:22-34)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성 목사는 “아브라함이 본토친척 아비집을 떠났을 때 하나님이 약속하신 아들을 블레셋 땅에서 낳았다”며 “그가 블레셋에서 계속 산 이유는 약속이 이뤄졌지만 하나님의 언약의 완성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 교회를 LA 보내신 것도 이유가 있다. 주님께서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다고 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 성 목사는 “우리는 already 와 not yet인 것과 같이 이 땅에서 살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라며 “천국을 바라보며 사는 주의 성도들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기현 형제의 찬양과 간증도 있었다. 이 형제는 크리스천음악계에서 손꼽히는 뮤직디렉터로서 Ampia Entertainment의 음악감독, 실용음악학원의 강사, 작.편곡가, 연주가로 활동 중이다. 그는 8개월 만에 조산으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산고과다공급이라는 병원의 실수로 실명을 한 시각장애인이다. 이 형제는 “8세 때 눈을 고치기 위해 기도원에서 9개월간 생활했다. 그곳에서 하나님께서 신앙과 음악이라는 선물을 주셨다”라며 “내가 음악을 한다는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가 아닐수 없다”고 간증했다. 이날 그는 4곡의 찬양을 부르며 많은 은혜를 전했다.

소망장로교회 주소-520 S. La Fayette Pl, 400, LA, CA, 90057
문의; 213-487-2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