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오렌지카운티 부활절 연합예배는 베델한인교회(손인식 목사)에서 내달 8일 새벽 5시에 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협,회장 엄영민 목사)와 목사회(회장 신종은 목사), 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손찬우 집사)가 연합해 공동 주최한다.


엄영민 목사는 "그동안 부활절 연합예배는 소수만 참여해 부활절 연합이라는 의미가 퇴색된 것이 사실이다. 이번 부활절은 진정한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고 모든 교회가 연합하는 부활절을 만들기 위해 사전모임을 갖었다. 이에 1.5세, 2세 목회자와 협력해 O.C지역의 모든세대들이 함께 참여하는 부활절 연합예배를 기획하고 있다"며 "또한 이번 연합예배는 모두가 함께 부활의 기쁨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기회로 삼기위해 이번 부활절 헌금 전액을 O.C 지역에 있는 캠퍼스 선교단체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합 부활절예배의 설교는 얼바인침례교회 한종수 목사가 맡았고, 찬양은 1세와 1.5세, 2세 자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찬양으로 베델한인교회와 얼바인침례교회,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엄영민 목사), 나침반교회(민경엽 목사) 등 많은 교회 성가대가 참여하며, 남북의 평화통일을 비롯한 탈북자들을 위한 특별 기도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문의 O.C교협 총무 백낙균 목사 714-603-9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