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우 목사(왼쪽)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오른쪽은 워싱턴지역원로목사회 회장 신석태 목사.

워싱턴지역원로목사회(회장 신석태 목사) 3월 월례회가 12일(월) 애난데일 소재 한성옥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김택조 목사의 사회, 박관준 목사의 기도, 박석규 목사의 설교, 오쾌한 목사의 특별기도(조국과 미국을 위해), 양보영 목사의 헌금 기도, 손인화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박석규 목사는 누가복음 10장 17-20절을 본문으로 “전도자의 최고의 기쁨”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20절)’는 구절을 강조하면서 “우리의 소망은 영원속의 소망, 절대적인 소망인 하늘나라에 있어야 합니다. 이제 저에게 남은 기쁨은 천국가는 기쁨뿐입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영광의 시작입니다. 우리 모두가 천국의 소망을 갖고 삽시다.”라고 전했다.

2부 순서에서는 신석태 목사가 김승학 목사, 한준섭 목사, 한희택 목사, 이치영 목사, 강문혁 목사, 안형직 목사, 한철우 목사 등 투병중에 있는 회원들의 근황을 전하고 기도를 부탁했다.

이날 점심을 대접한 워싱턴성광교회 임용우 목사는 “원로목회자님들을 통해 많은 은혜와 지혜를 얻고 있습니다. 교회에 부모님같은 어른들이 계시는 게 참 귀합니다.”라며, “앞으로도 자주 원로목회자님들을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4월 월례회는 16일(월) 오전 11시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담임 정명섭 목사, 15015 Braddock Rd., Centreville, VA 22120)에서 갖는다.

문의 : 회장 신석태 목사(240-293-6367), 총무 박석규 목사(240-565-7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