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백악관=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쉐비체이스 방문 중 승용차 안에서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유감과 애도의 말을 전하고 있다. 리언 패네타 미 국방장관도 카르자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최대한 신속하게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책임을 철저히 묻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아프간 남부 칸다하르주에서는 미국병사 1명이 부대 밖으로 나가 총기를 난사, 20여명의 사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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