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한인선교사 부부 수련회 후 헌신을 다짐하며 파송성만찬을 갖는 모습


훼드럴웨이 선교교교회 송천호 원로 목사가 캄보디아 선교 여행 보고를 알려왔다.

지난 2월 23일 시택공학을 떠난 송천호 목사는 서울 드림교회 의료선교단(단장 고려대 안암병원 김윤환 교수)과 함께 주강사로 캄보디아 선교에 합류했다.

이번 선교팀에는 27명의 의료진과 찬양인도자, CCM 가수, 탤런트 전혜진 양 등 대규모 인원으로 이뤄졌으며, 송 목사는 의료진들이 캄보디아 주민들을 진찰할 때 진료대기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이번 의료 선교를 통해 130여 명의 환자를 치료했고 특히 암이 발견된 두 명의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

의료진들은 또 캄보디아 원주민 목회자들과 신학생, 한인선교사 부부 등 80여 명의 건강을 살폈고, 송 목사는 또 캄보디아 원주민 목회자 부부를 위한 영성 수련회를 인도하면서 매일 저녁 세 번에서 네 번의 설교로 신학과 복음의 뼈대를 세웠다.

송 목사는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에서도 가난하고 환경이 매우 열악한 나라”라며 “설교 중 얼굴 뿐 아니라 땀으로 바지가 젖어들 정도로 많은 설교를 했지만 사역의 열매가 많아 보람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