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화) 저녁 뉴욕총영사관에서 열린 긴급 모임에는 교계지도자뿐만 아니라 뉴욕한인회, 뉴저지한인회, 지역한인회, 직능단체, 봉사단체, 인권단체 등 각계의 지도자 70여명이 참석해 버지니아 공대 총격사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크게 두 가지 안이 상정되었다.
첫번째는 추모예배를 통해서 총기사건으로 인한 사상자들과 부상자들의 유가족들에게 조의와 애도의 마음을 표현하자는 것이었고 두번째는 기금을 모금해 전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기금모금은 약간 성급하다는 의견이 있어 결국 연합추모예배를 드리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추모예배는 뉴욕시미국교협과 연합해서 드리기로 결정했다.
이 외에도 중장기적인 대안으로 이민사회에서의 자녀교육을 되돌아보고 깊이 있게 반성하는 시간을 갖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문봉주 총영사는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사건에 대한 대처방안을 강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는 사상자들과 유가족들의 아픔을 우리가 함께 나누어야 한다. 또한 부모된 자로서 자녀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한 자성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때다."라고 전했다.
뉴저지 한인회장은 "오늘 아침 뉴저지 팰리세이드팍에 거주하는 메리 킴(19)양이 이번 사건에서 희생된 것으로 밝혀졌다. 킴 양은 어머니가 한국인이고 아버지가 미국인이지만 현재는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저지 한인회에서는 이 가정을 돕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경과보고를 했다.
회의에서는 크게 두 가지 안이 상정되었다.
첫번째는 추모예배를 통해서 총기사건으로 인한 사상자들과 부상자들의 유가족들에게 조의와 애도의 마음을 표현하자는 것이었고 두번째는 기금을 모금해 전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기금모금은 약간 성급하다는 의견이 있어 결국 연합추모예배를 드리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추모예배는 뉴욕시미국교협과 연합해서 드리기로 결정했다.
이 외에도 중장기적인 대안으로 이민사회에서의 자녀교육을 되돌아보고 깊이 있게 반성하는 시간을 갖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문봉주 총영사는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사건에 대한 대처방안을 강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는 사상자들과 유가족들의 아픔을 우리가 함께 나누어야 한다. 또한 부모된 자로서 자녀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한 자성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때다."라고 전했다.
뉴저지 한인회장은 "오늘 아침 뉴저지 팰리세이드팍에 거주하는 메리 킴(19)양이 이번 사건에서 희생된 것으로 밝혀졌다. 킴 양은 어머니가 한국인이고 아버지가 미국인이지만 현재는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저지 한인회에서는 이 가정을 돕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경과보고를 했다.
![]() | |
| ▲뉴욕총영사관, 버지니아공대 총격사건 특별대책회의 | |
![]() | |
| ▲뉴욕총영사관, 버지니아공대 총격사건 특별대책회의 | |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