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상 최악의 총격사건으로 기록된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는 한국계인 조승희씨(23.영문학과)라고 현지 경찰이 공식 발표했다.
이에 앞서 32명의 생명을 앗아간 미국 버지니아 공대 총격 사건 범인은 한국계라고 뉴욕타임즈 인터넷이 확정 보도했다.
뉴욕타임즈 인터넷은 미국 수사당국자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가 한국계"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즈 인터넷은 "한국계 조승희씨가 용의자"라고 긴급 보도하며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 범인이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 학교 기숙사를 뒤졌고 여자친구를 찾아내 죽였다."는 학생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는 이번 사건이 치정에 얽힌 '학살'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범인은 16일 오전 7시 15분 쯤 기숙사에서 그의 전 여자친구를 포함, 라이언 클락으로 신원이 확인된 3학년 남학생 등 2명을 사살했다. 2시간 후에는 공학부 건물에 들어가 30여명을 죽인 후 자살했다.
또한 워싱턴포스트 인터넷은 이 용의자의 부모가 버지니아주 페어팩스(Fairfax) 카운티에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DC의 인근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는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외교부는 미국측으로부터 용의자의 신원에 대한 통보를 받아 17일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초등학교때 미국으로 이민 간 조승희씨는 미국 영주권자로 한국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한인사회는 충격에 휩싸였다.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이 사건으로 앞으로 아시아인들이 인종차별적 대우를 받는 것 아니냐"며 염려했으며 버지니아 공대에 재학중인 아시아계 학생들도 "사건 발생 직후 학생들 사이에서 아시안계 학생들을 비난하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인종차별적 갈등 문제로 번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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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 미 전역 충격에 휩싸여
이에 앞서 32명의 생명을 앗아간 미국 버지니아 공대 총격 사건 범인은 한국계라고 뉴욕타임즈 인터넷이 확정 보도했다.
뉴욕타임즈 인터넷은 미국 수사당국자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가 한국계"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즈 인터넷은 "한국계 조승희씨가 용의자"라고 긴급 보도하며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 범인이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 학교 기숙사를 뒤졌고 여자친구를 찾아내 죽였다."는 학생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는 이번 사건이 치정에 얽힌 '학살'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범인은 16일 오전 7시 15분 쯤 기숙사에서 그의 전 여자친구를 포함, 라이언 클락으로 신원이 확인된 3학년 남학생 등 2명을 사살했다. 2시간 후에는 공학부 건물에 들어가 30여명을 죽인 후 자살했다.
또한 워싱턴포스트 인터넷은 이 용의자의 부모가 버지니아주 페어팩스(Fairfax) 카운티에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 DC의 인근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는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외교부는 미국측으로부터 용의자의 신원에 대한 통보를 받아 17일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초등학교때 미국으로 이민 간 조승희씨는 미국 영주권자로 한국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한인사회는 충격에 휩싸였다.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이 사건으로 앞으로 아시아인들이 인종차별적 대우를 받는 것 아니냐"며 염려했으며 버지니아 공대에 재학중인 아시아계 학생들도 "사건 발생 직후 학생들 사이에서 아시안계 학생들을 비난하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인종차별적 갈등 문제로 번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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