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이민 109주년 2012 미주한인의 날 기념 감사예배가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변영익 목사), 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김영대 목사), 미주한인재단(전국총회장 박상원 장로) 주최로 11일 오후 7시 30분에 나성순복음교회(진유철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에스더 4장 14~17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변영익 목사는 “젊은이들도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나라를 위한 기도가 한국을 잘살게 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죽으면 죽으리라'는 선교사들로 말미암아 창대케 됐다. 이들을 기념하는 한인의 날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축사를 전한 김영대 목사는 “올해는 미주 한인 이민 109주년이 되는 해로 동포 250만명에게 감격의 해가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 후손들에게 귀감이 되는 축제의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사예배는 사회에 진유철 목사(교협 수석부회장), 개회사에 임낙균 대회장(2012 미주한인의날 대회장), 환영사에 박상원 총회장, 기도에 하기언 장로(남가주장로협 직전회장), 성경봉독에 정충일 목사(교협 서기), 특별찬양에 목사장로부부찬양단, 설교에 변영익 목사, 축사에 김영대 목사, 격려사에 정시우 목사(미주한인재단 이사장), 특별기도에 이정현 목사(교협 부회장), 정요한 목사(목사회 부회장), 엄규서 목사(교협 부회장), 헌금 기도에 홍성관 목사(교협 회계), 헌금특송에 황혜경·김준만 교수, 광고에 박세헌 목사(교협 총무), 축도에 박효우 목사(목사회 직전회장)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기도로 △조국의 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해 △미주한인교계와 동포사회를 위해 한국과 미국 △세계의 경제회복의 주제를 놓고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