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가 12월 31일(토) 신년 맞이 떡국잔치를 컬모 지역에서 열었다.

이날 떡국떡은 2010년 제6회 굿스푼 어워드를 수상한 볼티모어 소재 ‘홈 오브 더 월드(Home of the World, 대표 송인준 사장)'에서 제공했다.

송인준 사장은 80이 넘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식품 가공업을 운영하면서 400여명의 중남미 출신 라티노 종업원을 가족처럼 보살피며 직업 기술을 가르쳐 생활 자립을 돕고 있다. 특히, 라티노 종업원들의 미국내 생활의 모든 부분을 최선을 다해 도울 뿐만 아니라, 그들의 조국에 남겨있는 식구들을 보살피는데도 정성을 쏟고 있어 라티노 형제들에게 큰 힘이 돼고 있다.

굿스푼 김재억 목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자기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도시빈민들을 위해 아낌없이 내어놓는 분들이 있어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

문의: 703-622-2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