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예비역 기독군인연합회(회장 김용돈 목사)가 지난 5일(토) 오전 7시 30분 11월 정기 조찬기도회를 열고 교제했다.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장로교회(담임 한세영 목사)에 모인 예비역 장사병 기독군인 및 가족들은 함께 예배를 드린 후 국가와 국군, 세계평화와 선교를 위한 기도회를 이어갔다.

회장 김용돈 목사의 사회로 안상도 목사의 기도에 이어 워싱턴한인장로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박성일 목사가 ‘예수의 좋은 군사;라는 제목으로 디모데 후서 2장 3, 4절을 인용해 “기독인으로서의 국가에 대한 충의와 통일성을 이끌어내는 말씀으로 군사된 자의 획일성”을 강조했다.

이어 특별 기도회에서는 1) 한국의 번영과 평화적 통일 2) 국군 포로 및납북자 귀환 3) 세계 평화와 복음선교를 위해서 한 훈 목사, 박윤식 목사, 정진기 장로의 순으로 기도회를 이어나간 후 김택용 목사의 축도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치고 회원 간의 돈독한 친의와 단합을 위해 가까운 한인 식당에 모여 조찬을 나누었다.

2011년의 다음달 조찬기도회는 12월 3일(토) 오전 7시 30분에 같은 장소인 '메시야 장로교회'에서 조찬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연합회 측은 "수도권 워싱턴 근역에 거주하는 모든 예비역 장 사병 기독군인 들과 가족 또는 조국 대한민국의 일에 관심을 가지는 모든 이들의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며 “아기로 오신 예수를 기다리는 모든 회원과 가정과 사업장, 그리고 직장에 평화를 위해 오신 아기 예수의 환희로움과 축복하시고 보호 간섭하시는 역사가 한가득 넘쳐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